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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양성 종양

6,170 2016.07.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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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형성 용종

위 용종에서 75~90% 차지하는 가장 흔한 용종입니다. 위점막을 구성하는 소와의 지나친 증식으로 발생하는데 크기, 모양, 개수가 다양합니다. 암으로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아서 0.3~0.7%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1cm 이하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절제술을 시행하지는 않지만, 정기적인 내시경적 추적 관찰은 필요합니다. 크기가 큰 경우는 미란으로 인한 출혈 발생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위저선 용종

위저선 용종은 위저부에 주로 위치한 위저선의 증식과 소낭으로 구성된 용종으로 내시경 검사시 0.8~1.9% 의 빈도로 관찰됩니다. 대체로 크기가 작고 양성이며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내시경적 절제술을 시행할 필요가 없는 용종입니다.

 

과오종

편의상 양성종양으로 분류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신생물(Neoplasm) 은 아니며 조직이상 또는 조직기형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성분의 이상에 의해 종양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조직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각 성분비가 달라져서 종양상태를 보이게 됩니다. 소화관에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과오종이 Peutz-Jegher 증후군입니다.

 

위선종

위암의 전암성 병변으로서 이형성이 있는 원주 상피가 증식하여 육안적으로 보이는 용종을 형성합니다.

위선종은 전체 위용종의 5~10% 정도을 차지하며 가만히 놔두었을때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암으로 진행해가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거나 조직검사에서 관찰되는 세포의 이형성이 심할 수록 악성으로의 변화가능성이 큽니다.

 

위상피하 종양

위의 종양이 위점막보다 아래층에 존재하기 때문에 위내시경으로 보면 반구형 또는 구형으로 돌출되어 보이며, 종양을 둘러싸고 있는 점막은 정상점막과 똑같이 보입니다. 점막하 종양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내시경 검사 도중 우연히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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