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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5,052 2016.07.05 16:44

본문

정의

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은  대개 위선암을 일컫는다. 위선암은 위장 점막 조직에서 발생한 세포가 선암성 변화를 보이면서 종괴(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드는 암으로,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서 성장한다. 악성종양의 세포형태에 따라 위선암, 림프암, 육종 등으로 세분하기로 하지만 이중 90%이상이 위선암이므로 우리가 보통 위암이라고 하면 위선암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증상

조기 위암의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어도 위염이나 위궤양 등과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안됩니다.암이 진행함에 따라 복부팽만감(윗배가 더부룩함), 복통, 소화불량, 구토, 체중감소, 어지러움 등의 증상과 함께 입맛이 없어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도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어도 속쓰림, 소화불량 등 일반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상과 구별이 안가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위암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진단

위내시경 검사는 직접 위점막을 보고 의심 되는 부위가 있으면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므로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가 널리 보급되어 구역질 등의 고통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정확한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가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한 내시경 기기에 따른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화질 내시경이나 협대역 내시경(NBI;narrow band image) 등이 개발 보급되어 수 mm 의 아주 작은 병소도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위암은 근본적으로 수술적 절제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조기 위암으로 발견된 경우, 최근에는 점막절제술(EM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과 같이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한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조기 위암이면서 내시경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행성 위암으로 발견된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야 하고, 경우에 따라 주변 장기로의 침범, 원격전이 등의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해도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는 항암치료를 시행하나 위암에서는 항암 치료 효과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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